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1994동갑파티 이벤트

입력 2014년07월24일 12시01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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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예술회관과 동갑인 1994년생은 50% 할인

[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1994년 4월에 문을 열어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뜻 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술회관이 건립된 해인 1994년에 탄생한 동갑내기들은 기획공연을 5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 20살이 된 예술회관과 관객이 함께 만나 성인이 됨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더불어 공연관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초년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이다.

실력 있는 밴드들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밴드데이>, 최고의 클래식만을 엄선한 <명품클래식 시리즈>, 엄선된 연극과 무용, 뮤지컬 등을 묶어 관객에게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알리는 <스테이지149> 등 올 한해 총 39개의 공연을 50% 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하반기에만 24개의 공연이 1994년생 관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는 <밴드데이>나 티켓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인 <명품클래식시리즈>에 대한 호응이 높다.

“1994 동갑파티”의 50%할인은 1994년생 대상자 본인에 제한되며, 예매 시 해당 권종을 선택 후 공연당일 신분증 및 생년월일을 나타내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제 20살, 성년이 되는 나이에 접어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동감내기들을 위한 파티가 이 곳,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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