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구제역 발생' 돼지 600마리 살처분 시작

입력 2014년07월24일 12시1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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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4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약 3년 3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비안면 장춘리 돼지농장의 돼지 600마리를 살처분했다.

의성군은 총 6개의 돼지우리에 1500여 마리의 돼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살처분한 600마리를 제외한 900여 마리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구제역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부터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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