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시작

입력 2014년07월25일 18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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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종민)가 최근 화염 및 악취 발생과 나프타 유출 의혹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문제의 면밀한 조사 및 전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구성한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체적인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제1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박형렬 의원과 이한종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특위는, 그 다음날인 7월 24일 바로 제2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활동계획서로 작성하여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한 활동계획서에서 특위는 오는 30일(예정)을 전후하여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와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을 특위에 출석시켜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곧바로 8월에 해당분야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청취를 진행하면서 집행부와 SK인천석유화학에 주민들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각종 대책을 강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위는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가 심각하고 시급을 다투는 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추가적인 현안이나 변동사항 발생시 곧바로 이를 특위 운영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특위 활동의 중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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