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쌀 산업발전대책 수립 박차

입력 2014년07월25일 20시34분 이삼규수습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 차원 대책 수립… 농업인단체와 중지 모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정부의 쌀 관세화 발표에 따라 정부의 쌀 산업발전대책에 맞춘 도 차원의 대책을 수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쌀 관세화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9월까지 수입쌀에 매길 관세화율과 구체적인 쌀 산업발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까지 관련법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관세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충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쌀전업농 등 농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충북도의 대책을 수립하고 국비가 수반되는 사항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7월 28일 농업인단체와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번 대책회의에는 정부대책 이외에도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생산비절감 및 품질향상 등 생산 분야와 유통 및 경영안정분야에 대한 도 시책사업을 분석하고 보완 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쌀 산업 대책과 도의 대책이 확정되어 추진되면 쌀 생산농가에 대한 생산 및 판로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