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충신교회, 이웃사랑 장학금 전달

입력 2014년07월28일 0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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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교회 장학금 받은 학생들과 함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 이촌동 용산 충신교회가 관내 학생 20명에서 총8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24일 전달했다.

충신교회는 이웃사랑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이웃사랑 헌금 전액을 관내 모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한 것이다.

구청 회의실에서 있었던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충신교회 이승찬 목사 외 가족과 학생들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산구가 관내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20명의 학생들에게 4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방석권(충신교회)장로는“앞으로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 지금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등 다방면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충신교회는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곳으로,  지난 2013년에도 용산구의 다문화가족 20가구에 총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종교단체가 지역의 학생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믿음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용산의 미래를 밝게 가꿀 인재로 성장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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