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해외교류 대표단, 프랑스-중국 청소년 만난다

입력 2014년07월28일 11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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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류 청소년단 (프랑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해외교류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관내 거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구로구 해외교류 청소년 대표단이 7월 프랑스, 8월 중국의 자매도시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랑스 방문 프로그램은 청소년대표단 16명과 인솔 공무원 3명 등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30일까지 8박10일간 진행되고 있다.

방문도시는 구로구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씨레물리노시.

참가학생들은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프랑스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유네스코 파리 본부,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 역사·문화 지역을 방문한다. 이씨레물리노시의 청소년센터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만나 스포츠 등을 통한 친교활동도 가진다.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청소년 대표단 17명과 인솔 공무원 4명 등 21명이 2002년부터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어온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한다.

청소년 대표단들은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통주구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서예·댄스·무술체험 등의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북경대학과 주중한국대사관 견학, 천안문광장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홈스테이 기간과 현지 청소년과의 친교활동 시간에 ‘한국문화 알리기’라는 개별미션과 조별미션을 부여해 참여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교육 일류 구로를 만들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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