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집중단속

입력 2014년07월28일 21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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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는 오는 8월29일까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도 단속에 나선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100kw이상 대형건물시설은 피크시간대인 오전 10시~12시와 오후 2시~5시는 실내 냉방온도를 26℃ 이상 유지해야 하며,

특히 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상점들의 영업행위는 중점 단속대상이 된다.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1회는 경고조치하나, 2회부터는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백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강북구는 인터넷홈페이지를 비롯해 지역신문, 전광판, 트위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전력 수요량이 가장 많은 시간에는 전기 사용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각 사업장마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북구는 이밖에도 원전하나줄이기사업의 일환으로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공공부문 에너지 소비 절감도 함께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고 있으며, 4.19사거리에서 백련사 입구까지의 거리를 에너지절약 시범특구로 지정해 사업장 163곳의 옥외간판과 영업장 내 조명을 모두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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