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연극보며 직장 분위기 업!

입력 2014년07월29일 0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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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30일 오후 8시,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하는 종로구 직원들의 7월「연극 보러 가는 날」을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구는 침체된 대학로 소극장 공연에 활기를 주고, 평소 업무에 쫓겨 공연관람을 자주 하지 못했던 직원들에게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의 활력을 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 연극은 ▲라이어3탄 ▲바람난 삼대 ▲오 마이 달링 ▲사랑별곡 총 4편으로, 원 가격의 50 ~ 66%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율적 참여를 원칙으로 공연관람을 원하는 직원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아 ‘연극 보러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료 등도 타 관람객들과 형평성을 맞출 수 있도록 할인율을 적용했다. 예약은 직원 포함 4명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번 7월 ‘연극 보러 가는 날’ 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늘 업무 때문에 쫓기는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연을 관람하며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직장 내에 잘 정착되어 가능한 많은 직원들이 ‘연극 보러 가는 날’에 참여하여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더불어 대학로 연극계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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