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 목소리 담긴 구정 슬로건 찾는다

입력 2014년07월30일 0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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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민선 6기 구정 슬로건과 목표를  8월 22일까지 공모한다.

구의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이 공모는 구민이 직접 구의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 된다.

구정 슬로건은 이 ‘사람 사는 동작’이라는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간결한 문구면 된다.

구정 목표는 이를 안전, 복지, 경제, 문화, 교육, 도시, 행정 등 4~6개 분야로 나눠 표현한 문구다.

자격은 동작구민을 포함해 구에 소재한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참조 응모하면 된다.

1인당 응모 가능 건수는 1건으로 제한되며, 동일한 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응모한 작품에 심사 우선권을 준다.

구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당선작 1편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당선금은 100만원이다.

당선작이 없는 경우 장려상 3편을 선정해 10만원씩 시상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취임 초‘사람 사는 동작’ 이라는 구정방향을 세웠다. 하지만 구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슬로건을 공모하게 됐다.

이 구청장이 밝힌‘사람 사는 동작’이란 모든 구민이 인간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품위를 누리고 살아가는 곳을 뜻한다.

모든 가치의 중심에 사람이 있어야한다는 기본적인 상식이 포함돼 있다.

장기헌 기획재정국장은 “구민들이 제안해주신 좋은 슬로건은 구정에 최대한 반영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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