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립 7개 도서관 여름방학 행사 마련

입력 2014년07월30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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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이해 유아·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와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해 신나고 보람된 방학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서다.

먼저 솔밭도서관은 사이언스 과학실험을 비롯해 할머니이야기 보따리, 실로암전자도서관과 함께 하는 시각장애인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달 5일, 12일, 19일 26일에 유아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그림책속 동화친구 프로그램과 초등 잉글리쉬 펀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 와글와글 동화랑 놀이랑, 솔밭 꿈나무, 사서와 함께 하는 오감 말놀이 등 체험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진행한다.

이밖에 다음달 3일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3층 문화교실에서 가족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도서관을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작 샘터도서관은 다음달 13일과 오는 27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이 쑥쑥, 인문학 놀이 책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를 통해 생각 키우기 등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다음달 14일부터 28일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책을 통한 마술놀이’를 21일에는 중앙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인‘설화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달 20일과 27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기며 배우는 글쓰기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는 한편 도서관 인근 시장을 활용한 체험을 비롯해 음식문화 소재를 통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약수작은 도서관은 다음달 9일 7~8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공간지각력과 순발력을 증진시키는 창의사고력 수학 시간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방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양고전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동작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동작상주국주도서관은 책과 노니는 도토리교실과 인문학토론모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갖기로 했다.

본동작은도서관은 책읽기 독서프로그램과 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독서정보코너, 사서와 함께 박물관 견학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을 맞이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느끼는 한편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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