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구청장과의 대화 개최

입력 2014년07월30일 09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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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8월 1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청 다목적실에서, 201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을 가진다.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해 약 한 달간의 행정체험을 마치고,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주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행정체험단 25명은 약 한 달 동안 토지정보과와 세무과,  동주민센터 등 거주지와 전공을 고려해 배치한 각 실무부서에서    ▲민원 접수안내 ▲각종 공부정리 ▲전산작업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의 업무에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대학생들이 실무적으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청장과의 대화’ 전에 미리 제안을 받은 결과 ▲쓰레기통 추가 설치 및 디자인 개선 ▲인도 보도블록 재정비와 골목 내의 도로 일부구간 정비 ▲CCTV와 가로등 설치 확대 ▲종로구 관내 궁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도입 등 총 16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한 제안사항은 각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검토의견을 받은 후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접수한 제안도 해당부서로 통보한 뒤 향후 제안자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5월, 미래에 공무원을 꿈꾸는 청운중학교 학생들에게 구청 내 주요 부서를 개방하여 직업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대학생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활기차고 즐겁다.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학생들이지만, 짧은 기간이나마 행정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한 모든 것이 앞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학생들에게는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미래에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구청장과의 대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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