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환경자원센터’ 개방, 재활용 체험학습 진행

입력 2014년07월31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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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가 새달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개방, 재활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지난 해 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개장한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진 재활용품을 선별하여 쓸모 있는 자원으로 재 생산해내는 첨단시설인데,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장 및 풋살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함은 물론 여가를 오붓하게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얼마 전 강남구가 열었던『2014 정크아트 공모전』결과 선정된 수상작들이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어서 폐금속, 폐고무,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우수한 정크아트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낡은 양은 냄비를 활용,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정크아트 작품으로 재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대상 수상작,「영양의 재탄생」을 비롯해, 폐 유리병, 레코드판, 철근, 자동차 하체, 키보드, 폐목재, 병뚜껑, 식판 자동차 부품 등으로 만들어 선정된「개」,「고릴라」,「악어」,「뱀」, 「사마귀」,「강남스타일」등의 수상작들이 함께 선 보인다.

아울러 강남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활용 체험교실’을 매주 2회(화, 목) 운영하고 있는데 ▶재활용품 선별작업 체험을 비롯,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홍보영상물 시청 ▶홍보관 관람 ▶재활용품 선별처리 과정 견학 등이 이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남구청 홈페이지(행정참여 ⇒ 온라인신청)에서 신청하면 되고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강현섭 청소행정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강남환경자원센터’를 찾는다면 정크아트 관람과 재활용 체험학습 기회는 물론 자원봉사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면서,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영양의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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