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지난해 리콜 973건, 10년 동안 계속 증가

입력 2014년07월31일 23시1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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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리콜 정보 스마트 컨슈머에서 확인 가능

[여성종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리콜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각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소비자원의 2013년 리콜 실적을 분석 발표했다.
 
2013년 리콜 건수는 973건으로 유형별로는 자진 리콜 263건(27%), 리콜 권고111건(11.4%), 리콜 명령 599건(61.6%)으로 나타났다.

 2012년(859건)보다 114건이 증가(13.3%)했으며,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이다.


최근 3년간 자진 리콜은 감소 후 증가, 리콜 권고는 증가 후 감소한 반면 리콜 명령은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관 부처의 적극적인 법 집행과 업계의 자발적인 리콜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자진 리콜의 경우 의약품(72건)과 자동차(83건) 분야가 크게 증가했다. 리콜 권고에서는 공산품(78건)으로 2012년(124건)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라콜 명령에서는 최근 3년 중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리콜이 주로 이루어진 분야는 13개 관련 법률 중 식품 위생법 · 약사법 · 제품 안전 기본법 · 자동차 관리법 4개 법률에 근거하며 약 85.6% 수치이다. 식품 분야(316건, 32.5%), 의약품 분야(233건, 24%), 공산품 분야(196건, 20.1%), 자동차 분야(88건, 9%)의 순이다.
 
이번 리콜 실적 및 품목별 자세한 정보는 스마트 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와 전용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www.mfds.go.kr) 및 식품안전포탈 ‘식품나라’(www.foodnara.go.kr)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포털’(www.safetykorea.kr) 등에서도 품목별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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