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아토피, 건강나누리 캠프운영

입력 2014년08월01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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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아토피를 겪고 있는 아동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나누리캠프는 용산구와 서울시가 함께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과학적인 교육과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소개하고 아토피를 겪고 있는 아동들과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9월 13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오전에는 전문의 강의를 통해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환경해설사와 놀이를 통해 아토피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영양사와 간호사를 통해  영양관리와 피부관리 방법도 배우게 된다. 오후에는 북한산둘레길 트레킹과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9월 5일까지 용산구보건소 보건지도과로 전화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원수가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고 점심도 무료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아토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치료법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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