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위기가구 청소년 비젼교실 - 모두의 학교

입력 2014년08월04일 0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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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오는 14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모두의 학교’를 운영한다.

일반가정 자녀들에 비해 경험하는 양과 질에 있어 차이가 나는 위기사례관리가구 청소년. 가족문제와 경제적 빈곤 등으로 학교 부적응이나 정서불안정을 겪으며 진로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 처한 위기사례관리가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구는 청소년 비전교실을 마련,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무박 2일 캠핑으로 시작한 이번 활동은 송파청소년수련관 내 대안학교, 성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모의창업 프로젝트나 뮤지컬 실습과 같은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 탐방 ▲자원봉사활동 ▲심리검사 ▲인성·정서지도 등의 과정을 통해 자기계발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가구 행복지킴이 희망스폰서 정기후원금으로 송파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또, 지역사회 내 외식업체(아웃백 올림픽공원점, BBQ, 팔미낙지수제비, 신선설농탕)도 참여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후원에 동참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정서적 결핍은 진로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기가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송파 꿈나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휴먼서비스를 꾸준히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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