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구민 구강 건강 관리 쳬계적으로 즐거움 선사한다

입력 2014년08월04일 09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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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노원구가 지역 주민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실천을 도모키 위해 예방중심의 평생 치아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해 구 보건지소를 내소한 지역 주민 483명을 대상으로 프라그 체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상집단은 7.9%인 반면 치료요망, 전문적 구강관리 필요 집단은 92.1%로 나타남에 따라 어린이와 보건지소로 내소가 가능한 집단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장애인 등 까지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것.

구는 먼저 연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하는 ‘우리가족 양치 상담실’을 운영한다.

내소자가 구강건강기록지(자기진단표)를 작성하면 문진과 구취측정, 프라그 테스트, 구강검진 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입 속 건강 상태를 확인, 치과 의사와 치과 위생사가 입속 건강관리 방법, 올바른 양치습관 등을 상담해 주는 것을 비롯, 리플렛과 보조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치아모형 관찰 등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대상자를 연계하거나 개별 장애인의 구강을 검진하고 구강관리방법을 교육해 구강병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전신건강 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강 건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궁극적으로 구강보건 인식의 전환으로 인한 행동 변화를 초래해 자기 구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듯이 구강 건강을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 ”우리가족 양치 상담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같은 사업을 지속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 있게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미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중으로 평일 오전, 오후 1일 2차례 노원구 보건지소에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은 ▲치아건강 동영상 교육 ▲거울보고 직접 이 닦기 ▲치아그림 그리기 ▲불소도포 ▲치과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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