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청소년 나무 이름표 달기 봉사활동에 구슬땀

입력 2014년08월04일 10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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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진관근린공원(이말산)에서는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와 ㈜이마트 은평점/수색점이 공동으로 주관한『은평 나무박사, 수목명찰 달기』자원봉사활동이 지난 1닝 실시됐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산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은평구의 지역특성을 살려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마트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시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생 40여명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개최한 후 주요 등산로를 따라 29종의 나무에 200여개의 이름표를 붙이는 작업을 3시간 가량 진행했다.

산림청의 수목전문가와 숲해설가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 봉사활동은 평소 산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생태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산을 찾는 구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행되었다.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 탓에 구슬땀을 흘리며 힘들어 했지만 목표했던 작업량을 마친 후 이구동성으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은평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민·관의 협력사업으로 그 의미가 컸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사업이 더욱 확대 대기를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그 밖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인 『1365』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나무 이름표 달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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