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포스코-씨즈 사회적기업 시장조성 지원 사업 발대식 가져...

입력 2014년08월04일 10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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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 은평구는 포스코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씨즈가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시장조성 지원 사업',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은평상상허브 즐거운 소통에서 진행됐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사회적기업이 마을에서 이웃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단법인 씨즈 유병선 이사장,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방미정 그룹리더, 은평구 명노항 재정경제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사회적기업 시장조성 지원 사업은 복지서비스 확충과 교육, 문화 분야의 사회적기업 시장을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2년간에 걸쳐 3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번에 또 1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복지/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상담, 진로체험,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하고 질높은 사회적기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 간의 실적으로는 마을무지개, 달항아리, 모티브하우스, 보아스아동청소년상담센터, 세상을품는아이, 예술생성소 폴, 우리가 만드는 미래, 인공감, 자리주식회사 등 총 46개의 사회적기업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역사교육, 직업체험, 진로/비전코칭, 도시농업, 공정여행, 예술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1,470명의 지역주민에게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먼저 발굴하여 사회적기업이 맞춤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사회적기업간 협업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역 문제 해결의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사) 씨즈는 2014년 8월부터 씨즈(www.theseeds.asia)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의 주거,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복지/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 개발과 지역 기반 판로 및 시장 확대의 효과를 얻고, 지역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서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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