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해수부, 해양·기상 관측 자료 공동 활용키로

입력 2014년08월04일 20시4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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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이고 체계적인 해양기상관측망 구축할 것으로 기대

[여성종합뉴스]기상청은 해양과 기상 관측 자료 공동 활용을 위해  4일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기상 관측자료와 정보 상호 제공, 해양·기상 정보 전달수단 상호 공유 , 해양·기상 관련 기술 지원, 해양기상관측망 구성에 관해 상호 협의하는 등 해양안전과 국민편익 증진 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특히, 기상청은 해양관측장비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해양수산부는 해양 및 기상관측 시설물 점검·정비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상청이 운영하는 해양기상부이 11기, 파고부이 38기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의 해양기상신호표지 41개소 등을 활용하여 더 조밀하고 경제적인 해양기상관측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활용해 정확한 해양기상자료 생산·제공이 가능해져, 태풍 등의 위험기상과 해양에서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양기상 업무분야에서의 체계화된 정보제공 및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기술지원 및 예산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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