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인천신항 개장 대비 해상교통안전진단 착수

입력 2014년08월05일 11시4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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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조력발전소 영향저감시설 설치 및 제3항로 연장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5일 인천 신항 개장에 대비하여 신항 입․출항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제3항로 연장 및 시화조력발전소 영향저감시설 해상교통안전진단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1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관계 기관, 업․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교통안전진단’이란, 관련 법령에 따라 해상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항만의 개발, 시설물의 건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항행안전 위험 요소들을 전문적으로 조사·측정하고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안전진단은 신항 맞은편 시화조력발전소로부터의 방류수가 신항 입⋅출항 선박 교통에 미치는 위험요소를 검증하는 한편, 선박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항로 변경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하는 등 신항 항로의 전반적인 안전성 "과" 운행에 미치는 불안한 요소을 미리 차단하는 진단을 하여 사건"사고"을 미연애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항도선사회,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여 안전진단의 중점 검토사항, 개선사항 등 향후 진행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인천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이수원)은 “인천 신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성 확보 등 이번 해상교통안전진단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신항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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