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시 주관 영유아 편식예방 사업 공모 선정

입력 2014년08월07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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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친해지는 어린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식생활 개선으로 서울시가 주최한‘영유아 편식예방 및 개선사업’시범구 사업계획 공모에서 지난달 29일 25개구 중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유아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동대문구가 구상한‘바른 식습관 플러스’사업은 어린이, 학부모 및 보육교사, 협력기관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것이 장점이다.

노리쿡(NORICOOK)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단계별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채소편식이 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식품을 씹어보고 만져보는 등 채소․과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와 보육교사 대상으로는 푸드코치(FOODCOACH)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식생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며, 버디쿡(BUDDYCOOK) 프로그램을 통하여 연계기관의 협조와 자문을 구하게 된다.

이외에도‘똑똑 영양도움방’,‘건강한 간식 시연회’,‘푸드 토크쇼’,‘영양-DAY 식생활체험 박람회’등 다양한 행사로 영양정보 공유의 장(場)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8월중 동대문 육아종합지원센터, 경희대 식품영양학과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유덕열 구청장은“최근 어린이 편식으로 인한 심리적 이상행동 유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리구 새싹들을 위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주민대상 영양관리사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건강한 동대문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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