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디지털 맞춤형 『스마트민원 시스템』운영

입력 2014년08월07일 17시02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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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전자 및 구술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민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민원신청·처리 시스템으로 인한 과다한 종이문서 생산, 보관·관리를 위한 서고 및 행정력 낭비, 민원서류 검색 시 과다 시간 소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스마트 민원시스템의 지속적인 기능개선으로 신분증 리더기를 도입, 새올 주민전산 연계, 대화형 민원처리 등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1,491천원 예산절감을 비롯해 사회적 탄소배출 감소 효과 및 창구별 대기시간·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인에게 품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현재 신현동과 정왕3동에서 시범운영중이며, 동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스마트 민원시스템을 내년까지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민원시스템은 2014년 정부 3.0 우수사례집에 실리면서 타시군의 문의 및 벤치마킹 방문이 증가했고, 그 중 창원시와 청주시는 내년에 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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