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총장 및 장성 인사 내정

입력 2014년08월07일 21시5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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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육군참모총장 내정자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부는  악습과 적폐를 척결하고 선진강군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하여 육군 참모총장 및 대장 인사를 조기에 단행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발생한 반인륜적인 범죄에 대해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육군 참모총장과 임기가 만료되는 제2작전사령관 및 제3군사령관을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서 육군 참모총장에는 현 제2작전사령관인 김요환 대장을 보직하고, 제3군사령관에는 김현집 중장, 제2작전사령관에는 이순진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하였으며,  8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참모총장 내정자 김요환 대장은 육군 참모차장, 제1군단장,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 및 야전작전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現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작전지휘 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추었으며,병영문화를 혁신할 수 마인드와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할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육군을 건설할 최적임자로 판단했다.

육군대장으로 내정된 김현집 중장은 합참차장, 제5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등을 역임한 작전통이며, 이순진 중장은 항공작전사령관, 수도군단장,합참 민군심리전부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분야 전문가로서 이번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와 함께 확고한 전방위 국방태세를 확립하면서 엄정한 군 기강과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을 조성할 적임자로 판단하여,육군대장으로 선발했다.

앞으로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는 10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출신․지역과 무관하게 오로지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인품, 차기 활용성을 고려하여 기본이 튼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을 주도할 적임자를 엄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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