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화동 행복한 일상 담은 가족사진 공모

입력 2014년08월08일 10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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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 도화동주민센터는 11일~ 9월 31일까지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을 공개 모집한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인 ‘기억속의 도화동 찾기’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현재 도화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기획하였다.

도화동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진, 도화동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특별한 추억이나 사연이 담겨있는 사진 등을 모집한다.

출품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족 당 사진 1장만 제출할 수 있으며, 인화사진, 디지털사진 모두 제출 가능하다. 사진규격은 인화사진은 4×6인치~8×10인치, 디지털사진은 2,000×3,000픽셀 이상이다.

인화사진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디지털사진은 주민자치담당 이메일(bichoi77@mapo.go.kr)로 접수한다. 접수 시 응모자와 사진 제목,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3153-6574)로 문의하면 된다.

동은 이렇게 접수한 가족사진으로 10월 경 대형 현수막을 제작해 주민센터에 상설 전시하고, 동에서 자체 발간하는 마을 사진집에 수록하여 주민들의 애향심과 동네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황병진 도화동장은 “작년과 올해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수집한 옛 사진들과 현재 도화동 주민들의 가족사진을 엮어 마을 사진집을 발간할 계획이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공모전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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