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열어

입력 2014년08월09일 18시16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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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으며 진솔한 교감의 시간 가져”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은  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두 번째 이야기로 청소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평소 청소년의 미래준비와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종길 시장이 지난 4월의 세월호 참사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시간이란 긴 시간이 짧을 정도로 “꿈꾸기! 끼찾기!”, “행복한 직업?”,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세가지 테마를 가지고, 청소년들 자신의 다양한 꿈과 끼를 자랑하였으며, 특히 “내가 시장이라면...”에서는 의 테마시간에는 청소년 복지, 교육, 치안문제, 교통, 다자녀가정 지원, 행정홍보, 도로관리, 청소문제 등 다양한 생각을 내어 놓으며 진솔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소개와 공연의 시간에서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을 보니 안산의 미래는 아주 밝다”며, “우리 안산시는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이며 향후 여러분의 도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여 반드시 꿈을 완성하여 행복하라”고 당부하면서 “이번 대화의 시간을 계기로 안산시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또한 살고 싶어 하는 희망의 도시 안산,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안산시의 청소년 인구는 16만 6천여 명으로 안산시 인구의 21.8%를 차지하며, 안산시에서는 이들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내용을 공개해 제종길 시장의 시정방향과 청소년 정책을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은 안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주관해 매월 정기적으로 시민을 찾아가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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