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입력 2014년08월11일 16시3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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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통합방위태세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여성종합뉴스]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충청북도통합방위회의가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안보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의 안보정세 동향과 군‧경 작전 상황보고에 이어 지역 내에 침투한 적을 조기에 섬멸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방위사태를 심의, 의결, 선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평소 지역의 안정과 도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유관기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안보와 위기에 대비한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등에 의한 하계재난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적극적인 사전예방활동과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훈련으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와 위기대처능력,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등을 집중 점검하여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보완발전 시키자.”면서 “군‧경을 중심으로 도내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의 완벽한 방위태세의 확충은 물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종 지사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충북이 신수도권시대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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