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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중앙도서관(관장 김형호)은 낮 시간대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8월 21일 저녁 7시에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을 맡은 <드림뮤지컬>은 프로공연단체로 수많은 무대경험과 최고의 기량을 지닌 단원으로 무장한 뮤지컬 단체이며, 공연은 뮤지컬 드림걸즈에 나온 ‘원나잇온리(One night only)’,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하여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 오후 2시엔 시청각실에서 이혜은 교수를 초대하여 주 5일제 수업시행에 따른 맞춤형 주말프로그램 <내 취미는 인문학>을 진행한다.

 이혜은 교수는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숨은 주역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지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집행위원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41인의 여성지리학자, 세계의 틈새를 보다」, 「지명의 지리학」 등이 있다.

 남한산성과 빛나는 우리의 세계유산을 알고 싶은 청소년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1-27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