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내 첫 벼베기 진천군서 실시

입력 2014년08월13일 09시30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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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백면 정광오 농가 한설벼 수확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올해 도내 첫 벼베기를 13일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정광오 농가의 논에서 실시된다.

이날 첫 벼베기를 하는 정광오 농가는 지난 4월 26일 1,600여평의 논에 한설벼를 모내기 한지 104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기상여건이 좋아 평년보다 수확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설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여 도 농업기술원에서 증식·보급하는 장려 품종으로 추석용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175ha를 재배하고 있다.

 충북도의 금년도 ‘밥맛 좋은 쌀’ 안정생산 목표를 42,200ha에 214천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5월 적기 모내기를 마치고 본답 후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의 7월말 작황조사에 의하면 평년보다 초장은 평년보다 0.5cm길고, 주당경수는 평년보다 1.4개 증가하는 등 쌀 안정생산 목표 달성에 좋은 징조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밥맛 좋은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병해충 방제는 물론 생육단계별 적기 물 관리, 깨끗한 포장 관리 등 후기 본답관리가 쌀의 품질을 크게 좌우한다.”면서 철저한 본답관리와 적기 벼베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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