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업체 적극 지원 나서

입력 2014년08월13일 09시3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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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특허기술 또 한번의 도약기반 마련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특허기술 통상실시 농식품업체가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가공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그간 개발하여 이전한 농식품 특허기술은 ‘팽화수수 발효주 제조방법’등 모두 12개의 직무발명 기술이다. 연도별 이전을 위한 통상실시 계약체결 업체는 2012년에 9개, 2013년에 9개, 금년 5월에 4개 등 총 22개 업체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업체들이 이전 받은 기술을 정상적으로 제품화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전문가들을 업체별로 방문케 하여 현장애로기술 지도와 컨설팅, 사업자금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전 받아 관련 업체들에게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재단은 우수기술 사장화 방지와 거래 활성화, 추가 개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 기술을 이전 받은 농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기술이전 후 제품화 전 단계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매년 1억원 내외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지원 사업에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식품업체가 응모하여 지난 해 (주)미드미(대표 박의석, 충북 청원), (주)인건푸드시스템(대표 오기성, 경기도 광주) 등 2개 업체가 사업자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지디앤와이(대표 이춘미, 충북 괴산) 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어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노재관 식품개발팀장은 “앞으로 개발된 특허기술을 식품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최신 정보제공 등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접목 조기에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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