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성황’

입력 2014년08월13일 17시1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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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프랜차이점, 중국 진출 ‘청신호’ 밝혀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4대구 치맥 국제페스티벌 In Ningbo’ 지원으로 46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2014대구 치맥 국제페스티벌 In Ningbo’는 치맥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유일의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대구 치킨 프랜차이점과 소스 등으로 무장, 중국 닝보시 대극원광장에서 개최하여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대구 치킨 프랜차이점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역 프랜차이점인 호식이 두 마리, 땅땅, 별별, 치킨파티, 친구치킨, BHC, 오빠치킨과 청호식품(소스), 삼일푸드(치킨 파우다) 등 대구 업체만 참여한 행사로 대구의 맛과 유료입장만 있는 현지에서 무료입장으로 행사를 진행하므로 중국 현지인에게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다.

참여업체 중 치킨파티는 현장에서 체인점 개설 체결을 하였고, 사업상담 및 문의도 100여 건 이루어지는 등 대구지역 프랜차이점의 중국 진출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현지에서 2015년 세계물포럼과 대구시 홍보책자, DVD 등 배부로 대구시를 적극 홍보하였고, 닝보시 개최 대구치맥 국제페스티벌에 대구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여 현지 관람객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저비용 투자로 대구 홍보와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대구치맥페스티벌보다 좋은 것이 없다”면서, “대구를 알리는 한여름 밤 젊은이들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이번 닝보 개최로 중국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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