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방문

입력 2014년08월13일 22시0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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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위안부역사관 등을 살펴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공동생활 시설 방문은 역대 국회의장 최초로, 이번 방문에서 정 의장은 불행한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진솔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강조할 예정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은 1992년 개관해 현재는 8명의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다. 또 현 세대와 미래 세대들이 위안부 문제를 통해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추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역사관’이 운영되고 있다.

정 의장의 이번 방문에는 유승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노철래·유일호 의원(새누리당),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에는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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