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손씻기 교육으로 에볼라 예방 선도

입력 2014년08월15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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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뷰박스로 손 씻기를 체험하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에볼라 출혈열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체험 실습교구를 연중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병 예방교육에 필요한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 지원한다.

최근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유행중인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 긴급상황(PHEIC,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선포에 따라 손 씻기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약 50∼70%는 손 씻기로 차단 가능하다.

동대문구는 상반기에 이미 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24개소 2,928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를 대여하였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하는‘손의 날’행사에도 대여를 추진하여 병원 의료진, 급식종사자, 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손 씻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본 교구 대여가 감염병 차단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실천 분위기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각종 행사시 전 구민 손 씻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학교․어린이집은 동대문구 지역보건과(☎2127-5422)로 문의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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