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성공! 창업의 길’창업아카데미 열어

입력 2014년08월18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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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 동작구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동작구와 동작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등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수)과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에서는 금융경제교육, 마케팅 전략, 고객관리, 재무관리, 창업자금 안내 등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은 특히 금융 및 경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를 비롯해 ▲고객서비스 관리 ▲금융경제교육 ▲창업세무 ▲소점포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 창업관련 이론교육이 실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창업강좌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정보 부스도 운영된다.
 
창업 또는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창업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사업장임차자금 특별보증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성공·실패사례 제공을 위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시행착오와 위험부담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활동을 돕기위해 이 같은 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820-97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01년부터 모두 29차례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해 3,746명이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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