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전국 시.도교육감 27일 전후 상견례

입력 2014년08월18일 10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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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는 19일까지 미복귀 전임자를 직권면직하라고 11개 교육청에 직무이행명령을 내린 상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18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업무를 맡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황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들 간 상견례가 오는 27일 전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만남 요청에 따라 교육감들에게 연락을 돌려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장소는 교통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서울 또는 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측은 장관과 교육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친분을 쌓는 데에 무게 중심을 두는 분위기이지만, 교육감 측에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논의 안건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만남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상견례 때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할지 교육감들이 서로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육감들 입장에서는 전교조의 미복귀 전임자 처리 문제를 최우선 논의 안건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는 오는 19일까지 미복귀 전임자를 직권면직하라고 11개 교육청에 직무이행명령을 내린 상태다.

교육감이 직무이행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관계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혀 형사고발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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