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관리대책 추진

입력 2014년08월18일 17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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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계양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관리 대책에 나선다.

이번 추석은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햅쌀과 햇과일 등의 출하시기와 차이가 있어 농산물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인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계양구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간을 '추석명절 물가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당요금 인상, 매점매석,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섞어팔기 행위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성수품 15종(농산물 6종, 축산물 4종, 수산물 5종)에 대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8월 27일과 9월 3일 두 차례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알뜰한 차례상’ 준비를 돕고,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의 물가현장 점검, 전통시장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지방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물가안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때 이른 추석으로 배, 사과 등의 주요 농산물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 지역경제과, 450-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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