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대사부인 초청 인천관광·문화 체험행사

입력 2014년08월20일 10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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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27명 참가, 전통 문화 체험 및 송도 시찰 통해 인천 홍보

[여성종합뉴스]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주한 대사부인 초청 인천관광·문화 체험행사가 오는 8월 22일 연수구 갯벌문화관과 센트럴파크 및 G타워 등 송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9개국, 27명의 주한 대사부인과 자녀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혼례 시연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직접 해 보는 등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흥미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송도 G타워를 방문해 GCF(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탑승해 송도를 살펴보면서 인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 대사부인들이 인천의 발전상을 새롭게 경험하고, 글로벌 매너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 김현실 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인천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해 우리 인천이 진정한 세계 속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발전상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인천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문화아이콘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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