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대(巨大) 경제·사회발전기구 주석(主席) 방인

입력 2014년08월20일 22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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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방문, 기업 및 문화교류 협의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DEVNET) 이세은(李世恩) 주석(主席)이 경제인과 경제단체장, 상해자유무역지구 관계자 등 일행 8명과 함께 20일 인천을 방문했다.

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 대표단은 배국환 정무부시장을 만나 인천시와 중국간의 정보·기술·관광교류 및 의료 관광, 경제합작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신식발전조직(DEVNET)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기구 산하단체로서 UNICEF(유엔아동기금), UNDP(유엔개발계획) 등과 함께 2000년 9월 8일 미국 뉴욕 유엔총본부에서 189개 국가와 147명의 정상들이 모여 서명한 ‘유엔 천년개발목표(MDG)’를 실행 수행하는 기구이다.

중국 상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중국 상무부와 과기부 등 정부와 기관, 단체, 협회 등과 협조체제를 갖춰 2010년 상하이엑스포 개최 등 수많은 경제·사회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35,000여개의 기업들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거대한 경제ㆍ사회발전기구이다.

DEVNET는 외국에 국가본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국가본부는 일본, 두바이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개설된 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의 국가본부이다.

이번 국제신식발전조직 경제협력 교류단은 인천시가 운영중인 『외래관광객 상설공연장(비밥)』운영 기획사인 ㈜리안(대표 : 안현진)이 해외마케팅 차원에서 인천시의 관광상품을 홍보하던 중 ‘인천시와 기업교류단’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향을 전달해 추진하게 됐다.

대표단 방문이후에는 국제신식발전조직의 가입회원 기업 35,00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매주 50~200명씩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투자설명회’, ‘기업교류간담회’, ‘기업탐방 및 비밥 공연 관람’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경제협력 교류단의 방인을 계기로 장기적인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인천시는 MICE 관광의 커다란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등에 중국 투자자본 유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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