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관리자 특강 통해 “규제개혁 고삐 죈다”

입력 2014년08월22일 17시12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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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과장‧팀장급 대상, 규제개혁 통한 지역경제 활력 촉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2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과장 및 팀장급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김진국 교수(58세)를 초빙해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8월 7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시‧도 국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규제개혁 교육의 후속조치로 이를 통해 규제와 관련한 민원 해결 마인드 함양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촉진하는 한편,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규제개혁 추동력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김진국 강사는 이 자리에서 왜 규제개혁인가? 규제와 국가경쟁력, 규제개혁의 올바른 방향, 규제사례 분석을 통한 개혁 방안 등을 제시해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의 규제개혁에 대한 능동적 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한필수 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이번 실시하는 간부공무원 대상 특강은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의식함양은 물론 중간관리자가 규제개혁을 선도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자치연수원 지방규제개혁 전문교육과정과 사이버교육과정에 많은 공무원이 참여토록 하는 한편, 규제개선 과제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9월 2일 개최하여 규제개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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