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변호사 출신 여성 감사담당관 임명

입력 2014년08월23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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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여성변호사출신 감사담당관 임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개방형 감사담당관으로 변호사 출신 여성 이영지씨(43)를 임명하고 지난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 이번 감사담당관 채용에서 이영지씨는 기존의 틀을 깨고 외부전문가로서 동대문구 최초의 여성 감사담당관이 됐다.

한양대 법학과 출신으로 변호사 시절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각종 인권위원회 위원, 국선전담변호사 등 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감사업무를 수행하겠다. ”며

“특히 일상감사를 통해 비위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자신 또한 동대문구 구민이기에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동대문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싶다는 이영지 감사담당관 채용으로 동대문구가 지향하는 구정목표인 청렴일등구에 한발 더 다가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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