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세계적인 습지로 되살아나.....

입력 2014년08월24일 17시2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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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과 조류가 서식

[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시화호 상류에 위치한 드넓은 갈대밭과 습지는 지난 1994년 시화호가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간척지내 자연습지와 하천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만든 인공 갈대습지공원으로 이 지역에 대한 최근 생태계 조사결과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된 것은 조류로 모두 111개종이 관찰됐다.

시화호 습지에서도 20만 여 마리에 달하는 각종 철새가 관찰, 원앙과 황조롱이,저어새 등 천연기념물 11종과 멸종위기종 9종,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를 비롯해 최근 방사한 삵과 고라니,너구리 등의 포유류도 서식하고 있다.

특히 시화방조제 건설로 사라졌던 참게가 조력발전소를 통해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수중생태계가 되살아난 덕에 20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생태환경운동가들은 야생 조류의 천국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거듭난 갈대습지공원과 시화호 간척지를 대상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국제 람사르 습지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한다..

안산시는 인공섬 설치와 생태교란종 퇴치작업 등 자연습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생태관찰 편의시설과 탐방로 설치 등의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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