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22일 부터 추석선물셋트 기획 판매

입력 2014년08월24일 18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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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4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홈플러스는 전체 추석 선물세트 상품의 60%인 1200여종을 3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했다.
 
잔류 항생물질 검사에 100% 합격한 ‘안심한우’만 취급하고 이력추적 영광굴비, 산지 직거래 멸치를 사용하는 등 선물세트의 안전성도 높였다.

롯데마트도 불경기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선물세트 품목 수를 5%가량 줄이는 대신 인기 품목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 40만 상자, 한우 냉장·냉동 선물세트 4만7000개, 수산물 세트 1만5000개 등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3개 생활용품 제조사와 함께 ‘친환경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구성품 모두를 탄소 성적 표지 인증과 친환경 마크를 취득한 것만 사용해 차별화했다.

백화점들은 22일부터 일제히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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