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생활안전거버넌스 워크숍 실시

입력 2014년08월25일 09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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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건설기술교육원(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소래로 688)에서「생활안전거버넌스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들과 생활안전 분야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활동가와 관계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종로구와 종로소방서와 각 동주민센터의 안전 담당 공무원과 생활안전거버넌스 활동가 등 50명이 참석한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강사인 이호동 교수가 재난안전에 대한 생활안전거버넌스의 임무와 역할,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활동사항에 대해 강의하고, 종로소방서 홍보교육팀에서 응급처치 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교육하고 함께 실습할 계획이다.

생활안전거버넌스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주민과 단체, 기관,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중심의 생활안전 협의체다.

종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생활안전거버넌스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17개 동에서 280명의 회원이 지역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생활안전에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건설교통국을 안전건설교통국으로, 치수방재과를 안전치수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다양한 재난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역안전리더로서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시스템으로 재난관리 체계에 대한 기본 인식을 바꿔 재해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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