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마을공동체 육성

입력 2014년08월25일 1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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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마을공동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주민과 관계자를 비롯해 실무 공무원들의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4년 마을공동체 ‘마을일꾼’ 워크숍을 개최한다.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일반 주민은 물론 주민자치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마을공동체 보조사업자 및 실무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한다.

전문교육기관(사단법인 마을, 서대문구 소재)에 위탁하여 관련 교육과 함께 자유로운 토의와 의견교환으로 마을 공동체 육성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며 실제 활발한 활동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역의 현장 탐방 일정도 마련하는 등 용산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70여명의 워크숍 참여자들은 별도 비용 부담이 없으며 참가 주민은 용산 지역 16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와 마을활동가들이 대부분이다. 실무 직원은 마을공동체의 성격과 유형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공무원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이론 강의(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과제)와 함께 ‘마을, 서로에게 묻는다.’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한다. 

2일차에는 인제군 용대리로 이동, 우수지역 사례강의에 이어 현장탐방 형식으로 지역 마을공동체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설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마을공동체 사업을 주도하는 민·관의 실무자들이 만나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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