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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농협은행 도봉지점, 창동신유통지점, 쌍문역지점, 북부법원지점과 지난 18일 희망, 사랑나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농협은행은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희망을 나누며 주민들과 어우러져 사는 기업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에는 정월대보름 및 식목일 나무심기 등 지역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도왔고, 추운 겨울에는 저소득가정 및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은행과 도봉구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첫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으로 관내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들께 “사랑의 점심나눔 자원봉사”를 기획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시기별로 소외계층 돌봄이 사업, 각종 환경보호 활동, 저소득 청소년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더 많이,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하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의식 확산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