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풍성한 한가위, ‘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에서

입력 2014년08월26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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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경창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부들의 가계 부담은 덜어주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는 보탬이 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 및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이벤트는 27일, 신월7동 골목시장(약수시장)을 시작으로 9월 2일(화)까지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각 시장별 일정에 따라 개최된다. 품질 좋고 신선한 제수용품 및 추석맞이 상품을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특가 할인행사와 쿠폰 모으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추석 상차림 고민에 빠져 있을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 준다.

또, 여자 팔씨름대회, 복주머니 고르기, 어린이 장보기 체험, 송편 나눔 행사 등의 각종 참여 이벤트는 물론 노래자랑, 민속놀이, 연예인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구 관계자는 “일부 시장은 이벤트 행사날 외에도 추석 전까지 계속하여 할인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편리하고 좋지만 따뜻한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매력에도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추석, 부담은 줄이고, 따뜻한 정은 더할 수 있는 전통시장 할인행사 및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보시고, 그 매력에도 흠뻑 빠져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는 9월 3일)~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

올 추석은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품질 좋고 신선한 제수용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양천구는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화순군, 경북 울진군, 충남 부여군, 전남 순천시를 비롯하여 전남 담양군, 곡성군, 무진장 축협 등 14개 지역단체와 손잡고,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여 믿을 수 있고 품질 좋은 50여 품목의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구매자가 원한다면 관내 지역에 한해서 무료 배송서비스도 실시, 더욱 편리하게 직거래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저렴하게 산지에서 갓 올라온 신선한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고,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을 통한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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