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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동장 오은숙)은 지난 25일 배다리 산업도로 부지 주변과 주민센터 입구 등에서 ‘우리 동네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금창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환경지킴이 등 40여명은 백일홍 500여본을 마을 자투리 땅에 심으며 꽃향기 가득한 가로화단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배다리 산업도로 주변 공터에는 지난 5월말 심은 메리골드와 함께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조화를 이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과 제10회 금창동민의 날·배다리마을축제(9월 20일, 21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화사한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민자치위원들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동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오늘 심은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 화사한 풍경을 조성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숙 금창동장은 “배다리주변에 아름답게 핀 꽃을 보고 금창동 배다리의 도시미관이 한결 좋아진 것을 주민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며 “오늘 심은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 화사한 풍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