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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 부평구는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부평여중 1학년 7개 학급 총 38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16년도에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관내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 학교인 부평여중과 연계, 1학년을 대상으로 적성·소질에 맞는 진로탐색을 실시해 자기주도 학급능력을 배양하고 인성 및 진로성취 역량을 강화하려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여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전세훈 센터장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청소년들의 인성 및 미래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