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정방문 일대일 중복투약 상담

입력 2014년08월26일 2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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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자 가정방문해 중복투약 상담하는 약사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다수의 의료기관 이용으로 중복투약 우려가 높은 관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일대일 약물상담을 연중 실시한다.

대상자 가정을 3차례에 걸쳐 직접 방문해 중복투약 약물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복용중인약물의 상호작용 및 약물 부작용 감소법,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방법 및 가정 내 방치된 불용약물의 올바른 폐기법 등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전반에 대해 상담 및 대면교육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복투약 약물을 감소시키고 꼭 필요한 약물만을 적절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동대문구약사회 소속 자원봉사 약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중복투약 약물의 수를 감소시키고 복용약물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전반적인 투약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의 이러한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도 대상자를 선정하고 약물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의 우수한 인력자원인 약사를 활용해 약물오남용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약물상담을 추진함으로써 민간자원의 사회기여도를 증대시키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는 등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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