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무지개다리 사업 네크워크 파티 ‘꼴가닥’ 개최

입력 2014년08월27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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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25일 무지개다리 사업 네트워크 파티 ‘꼴가닥’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했다.
 
‘꼴가닥’은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등이 소속된 무지개다리 사업 5개 프로그램이 한 곳에 모인 의미있는 행사다. ‘꼴가닥‘은 여러’꼴‘이 모여 하나의 ’가닥‘을 만든다는 의미다.
 
무지개 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다양성 정책 공모사업이다.

구로문화재단은 올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생각과 나무’, 세계노래 부르기 ‘다함께 합창’, 어머니 극단 ‘위대한 유산’, 아동극단 ‘디딤돌구로’, 이주여성 언론 체험 프로젝트 ‘구로 톺아보기’ 등을 제안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꼴가닥’ 파티는 이 프로그램들의 참가자, 강사, 재단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6월부터 시작된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고 11월15일 진행될 ‘무지개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사전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작은 음악회, 사진작품 전시, 수업스케치 영상 상영회, 여러 국가의 음식과 다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됐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문화가 서로 다른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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