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대부도 의료봉사 활동

입력 2014년08월27일 14시4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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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 의료 봉사! 지역 주민과 함께 새로운 의료문화에 앞장서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지난 24일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부동 복지관에서 ‘대부도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화병원에서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했으며, 2011년부터는 대부도를 찾아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되기 쉽고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건강 검진을 하고 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는 의료진,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총 40여명이 휴일도 반납하고 의료 봉사에 참여했으며, 초음파, 골다공증, 초음파 장비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서 기존 의료 봉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의료 봉사의 질을 한단계 발전시켰다.

때문에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주민들이 대부동 복지관을 찾아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바쁜 농번기에 불편한 곳이 있어도 병원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초음파 검사와 같은 진료비 부담으로 쉽게 접하기 힘들던 검사를 무료로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주민들이 만족할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달 대부동장은 “우리 지역에 병원급 무료 이동 진료를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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